저처럼 비트코인은 하나도 모르는 왕왕왕 초보 입문책으로 추천드릴 만한 책을 가지고 왔어요. 제일 쉽게 쓰인 책이고 술술 읽히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그간 언론은 통해 세뇌당한 저는 저자의 글로부터 하나하나 꼬인 실타래를 풀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모든 건 양면적으로 봐야 하는데 책을 찾아보고 알려고 하지 않다 보니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만 가득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그 오해가 풀려서 얼마나 다행인지.. 비트코인에 대한 다른 책을 또 더 찾아보고 싶게 했답니다. 이 책의 귀한 내용을 하나하나 목차를 보며 간단히 내용 요약해 볼게요!
저자는 비트코인의 정의부터 시작해요. 암호화폐, 가상자산, 디지털화폐, CBDC, 스테이블코인? 모호한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 주고 가상화폐라는 말은 지양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저자는 무엇보다 비트코인만의 특징인 한정된 발행량과 위변조 불가에서 투자가치를 찾았다고 해요. 즉, 수요가 지속되고 공급이 제한적인 자산에 투자하자는 원칙과 소신으로 지금까지도 조금씩 적립식으로 매수해오고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성향이 워낙 안정형 추구다 보니 달러를 사모으면 원화대비 가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달러가치도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킹달러의 시대는 정말 사라졌구나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나의 투자 방향성을 다시 돌아보게 해 준 계기가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배운 점
1. 가치는 결국 다수의 신뢰 속에서 발생한다는 점
2. 실물이 없는 코인이 종이화폐보다 가치를 더 가지는 법정통화로 채택한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
3. 전시 달러와 해외주식은 정부에 귀속된다는 점
4. 법정통화보다 투명한 비트코인의 이동내역 투명 그 자체
5. 범죄에 악용되던 코인 나쁜 사람이 쓰면 무조건 나쁜 화폐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함
6. 세금이 없고 젊은 세대가 온라인에서 전 세계 인구를 위해 구현한 자산
7. 비트코인 매수 상세 방법
8. 이자수익이 아닌 시세차익을 위해 적립식 투자가 필요
9. 코인은 개인지갑에 따로 보관한다는 점
10. 비트코인의 투자방식은 간접적으로도 가능하다 -코인을 많이 보유한 회사에 투자,. 거래소에 투자, 채굴기업에 투자
아직 궁금한 점은 인터넷이 없다면 코인도 무용지물이 되는 건 아닌지 거래소가 믿을만한지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어 코인 관련 책을 더 읽고 싶게 만들었고 코인거래소 어플을 설치하고 사용해 보는 노력을 하게 했답니다. 다들 늦었다고 코인은 또 놓고 계시지만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임을 잊지 말고 저도 차근히 공부해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