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류은경저자의 완전소화 책입니다!! 정말 올해뿐만 아니라 인생책이라 손꼽을 정도인데요. 아직 읽지 못한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재 오프라인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네요!!

이 책이 올해 인상 깊은 이유는 크게 3가지예요.

1. 제 식습관을 돌아보게 한 점
저는 스트레스가 올라오거나 피곤한 증상이 있을 때 안면연축 증상의 일환으로 오른쪽 눈 떨림 증상이 있어요. 원인 모를 편두통도 찾아오기도 했어요. 이 책을 읽어보니 제가 먹는 음식이 다 원인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효소가 빠진 식사=단순 위 공간 채우기용 식사=뇌만 좋아하고 몸은 힘들어하는 식사였던 거죠.
비싸다는 핑계로 과일을 먹지 않고 빨리 한 끼 대충 때우기 급급했고 저녁에 몰아서 먹기 일쑤였어요.
뜨거운 국물을 제일 좋아하는 국물 원샷파이 기도 하고요. 정말 많이 반성하게 되고 바로 당장 바꿔보는 계기가 되어 이전보다 몸상태가 좋아진 걸 느끼는 나날이랍니다.


2. 올바른 음식을 먹게 해 준 점
어딜 가든 이전의 안 좋은 식습관으로 유혹하는 음식이 엄청 많은데요. 매일 먹던 걸 일주일에 1번으로 줄이고 그마저도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어요. 볼 때마다 먹고 싶은 충동은 강하지만 이에 맞서 책을 읽고 나니 올바른 음식을 먹자의 욕구 또한 올라와서 싸워주고 있어요. 졌을 때 막상 먹으면 아 역시 몸에 좋지 않다는 게 바로 느껴지고 양을 줄이게 되거나 야채와 같이 곁들이는 방식으로 변화하게 됐어요. 무조건적인 중단, 금지보다는 서서히 제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3. 올바른 소비를 하게 해 준 점
피땀 흘려 일한 돈으로 고작 내가 사 먹은 게 다 정크였다고 생각하니 참 허망했어요. 가족들에게도 좋은 음식이 뭔지 알려주고 먼저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희 가족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답니다. 과일이 비싸다 생각해도 과일을 먹으면 다른 게 당기지 않아 추가로 다른 걸 살 필요가 없었어요. 그런데 효소가 빠진 음식은 또 다른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부르고 계속 원하기에 다른 것까지 사곤 했어요. 또 난각번호 1번처럼 무항생제 제품은 비싸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생각이에요. 대용량 저렴 계란을 쓸데없이 많이 먹는 것도 줄어들고 전반적으로 실제 식비가 조금은 줄어든 걸 체감했답니다! 앞으로 마트에 좋은 식재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음식으로 건강하게 지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