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쓴앱은 📸📷
금요일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렸어요. 다들 눈 피해 없으시길 바라요. 연천은 사랑하는 조카가 있는 곳이라 주말을 맞이해서 오게 됐어요. 운전도 못할 정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제설작업이 잘돼있었어요.조카네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멋진 절경을 만나고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휴대폰 카메라를 켰어요.나무 가지가지에 눈이 쌓여있고 그 사이로 빼꼼히 드러나는 해가 멋지게 느껴지는 풍경이었어요.아름다운 건 공유해야 마땅하죠! 사진을 남긴다는 게 예전에는 제게 너무 귀찮기만 한 일이었는데 요새는 조금씩 잘 찍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추운데 굳이 카메라 앱을 켜는 것도 이 때문일 텐데요. 바뀌어가는 제가 참 신기할 정도랍니다. 아직은 부족하더라도 많이 찍어버릇하려 해요. 멋진 사진을 한 장 남긴다는 게 여러 장 찍은 것 ..
일상.경험 정보
2024. 12. 2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