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움드리고 받은 행운의 편지와 선물 후기
어제 일이었어요~제가 잠시 밖을 나간 사이 모르는 할머니가 저한테 물건을 맡겨놓고 가셨다고 옆가게 사장님이 이 가방을 전달해 주셨어요.사건은 이러해요.며칠 전 저희 사무실로 불쑥 할머니 한 분이 찾아오셨어요. 어느 성당인지 교회인지 신부님인지 목사님인지 사진을 출력해 달라 하시더라고요. 근데 네이버에 검색해 봐도 안 나와서 두 번째로 말씀하신 육 남매 사진을 뽑아드렸어요. 한 장만 뽑아드리려 했는데 신계숙 님 사진을 또 요청하시더라고요. 조금 정신이 아프신 줄 알았지만 뭐 이거 하나는 더 해주자 싶어서 뽑아드렸죠. 근데 볼펜도 있으면 달라하시더라고요. 🤣특이한 상황이었어요. 볼펜도 어차피 사무실에 많아 쫙 펼쳐드리면서 골라보라 고하고 2개 드렸어요. 감사하다 하시면서 횡설수설하시는데 저는 그 와중에 ..
일상.경험 정보
2024. 12. 31.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