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 노치원 노인정과 다른 아파트 부대시설

안녕하세요. 일산동 부자 공인중개사 사무소, 부자 중개사입니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노치원'이라 불리는 노인 유치원, 즉 데이케어센터를 부대시설로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노인정, 노치원(데이케어센터)은 아예 다른 목적성을 가지기에 주민들의 반발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 노치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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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데이케어센터 사례

 

서울시에서는 1000 가구 이상의 재건축 단지에 데이케어센터를 포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아파트 단지에서 이러한 시설이 도입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천호뉴타운 2 구역에서는 방문 목욕·요양 시설이, 2020년 길음 1 구역에서는 데이케어센터가 포함된 종합사회복지관이 설립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수색역 근처의 새로운 아파트 단지에 5층 규모의 요양원이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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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데이케어센터 장점

 

노인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낮 시간 동안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깝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며 인근 주민만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특화되어 있습니다.

즉, 임주민 전용 서비스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있고, 관리비로 운영되면 민간 센터보다 가격 경쟁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자체 지원을 받는 형태라면, 공공성이 강화돼 사설 재가센터보다 신뢰도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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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생활 변화

요즘 고령층은 시골이나 지방으로 내려가 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농사도 지어본 적 없기에 원래 거주하던 주거지 근처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내고 싶어 합니다. 도심가까이서 문화, 여가, 운동을 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고 싶어합니다. 자식들 걱정 끼치지 않게 병원 가까운 도심에서 케어서비스를 받고자 합니다.

나이가 들고 활동에 제약이 따르더라도 계속 살아온 환경에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겁니다.

이런 생활 변화에 맞춰 단지 내 데이케어센터는 앞으로도 긍정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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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 센터로 인한 단점

 

기존 노인 관련 시설은 단지내 상가나 인근 재가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서비스가 행해졌는데요. 상가에서 노인 재가센터(방문 요양센터, 주야간 보호시설 등)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파트 부대시설로 ‘노인유치원(데이케어센터)’이 들어서면 기존 업체들과 경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가센터 입장에서는 입주민이 단지 내 부대시설을 더 선호할 수 있어 시장을 잠식당할 우려가 큽니다.

 

 

노인 관련 시설 협업 전략

 

하지만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달리하여 제공한다면 상호 윈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내 부대시설에서는 기본적인 돌봄과 프로그램만 제공하고, 추가적인 방문 요양, 간병 서비스는 재가센터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노인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서비스가 필요해질 수 있어, 재가센터도 꾸준한 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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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는 늘어나는데 노인 관련 시설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초품아 단지보다 노치원품은 단지가 집값이 더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몇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노인부대시설이 단지 내 있는 것을 불편해합니다. 노인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도 부정적이고 부족합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늙어가는 것이 죄가 되지 않도록 모두의 인식개선과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