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동 부자 부동산, 부자 공인중개사 사무소 부자 중개사입니다. 이번 주 연일 더운 날이 지속되네요. 더위가 심해질 때면 지구가 정말 많이 아프구나 느껴집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 중 하나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를 알아볼게요!
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은 제품을 만든 생산자에게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책임을 지우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까지만 생산자가 책임을 졌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제품까지 책임의 범위가 확대된 것입니다. 2003년 국내에 도입된 이 제도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자는 재활용 의무를 직접 이행하거나, 재활용 사업 공제조합에 분담금을 내는 방식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재활용에 드는 비용보다 더 많은 부과금을 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제품이 EPR 제도의 관리하에 있으며,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이 쉬운 소재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폐기물 처리 비용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실제로 이 제도의 시행으로 수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가 창출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좀 더 친환경 포장재, 친환경 제품,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분리배출 표시는 더욱 명확해지고, 별도의 수거 체계가 마련됩니다.
현재 플라스틱 제품에는 재질에 따라 'HDPE', 'LDPE', 'PP', 'OTHER' 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재질 표시는 물론, 소비자가 재활용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분리배출 표시가 개선됩니다. 예를 들어,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은 '도포·첩합' 표시를 추가하는 등 소비자의 혼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구류에도 기존처럼 플라스틱 재질(예: PP, ABS) 표시는 유지되면서, 소비자들이 쉽게 재활용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안내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마크'가 생기기보다는 기존의 분리배출 표시를 더 잘 활용하고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EPR 대상이 된 완구류를 일반 플라스틱과 섞어서 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완구는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과 작은 부품(나사 등)이 섞인 복합재질인 경우가 많아 일반 플라스틱 재활용 공정에서는 처리가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EPR 제도를 통해 별도의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지정된 전용 수거함 이용: 아파트 단지, 대형 마트, 장난감 매장, 행정복지센터 등에 완구류 전용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 수거함을 통해 모인 완구는 전문 재활용 업체로 보내져 재질별로 분리되고 재활용됩니다.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 전용 수거함이 없다면, 일반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넣지 말고 별도로 모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지자체의 지침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는 제품의 재질 표시를 참고하되, 완구와 같은 복합재질 제품은 반드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별도로 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생산자의 노력 (시스템 구축): 기업은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설계하고, 비용을 부담해 전국에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재활용 시스템의 '판'을 깔아줍니다.
소비자의 노력 (시스템 완성): 하지만 소비자가 그 판 위에서 제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즉 올바르게 분리해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주지 않으면, 애써 만든 시스템은 텅 빈 채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버려질 뻔한 소중한 자원들이 다시 생명을 얻지 못하는 것이죠.
소비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참여는 EPR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고 지지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환경 보호 노력에 대한 격려이자, 다른 기업들도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에 꾸준히 친환경 제품 요구하기
제품 구매 시 '분리배출 표시' 확인하기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에 관심을 갖기
재활용이 어렵거나 불가한 제품은 불매하기
우리의 작은 관심과 현명한 소비가 모여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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