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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난 뭘 먹으며 살았나 [완전 소화-류은경] 책 후기!

일상.경험 정보

by 부자중개사 2024. 11.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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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소화
염증부터 혈압과 당뇨, 다이어트 그리고 암까지 모든 질병의 원인, 내 몸의 ‘독소’ 없애는 법! 오랫동안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아온 《완전 소화》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국립암센터와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에서 신약 개발을 하던 연구원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획기적인 약을 만들더라도 몸이 건강한 상태를 갖추지 못하는 이상 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자신이 직접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경험하고, 이를 식사를 바꾼 것만으로 몸 상태가 호전된 것을 경험한 이후로는 영양과 해독을 중심으로 한 식사가 중심이 되어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을 깨달았다. 《완전 소화》는 저자가 20년 이상 의학계에 몸담으며 연구해 온 정수를 담은 책으로, 2018년 첫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후 2023년부터는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꾸준히 출연해 한 영상에만 53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가 1000만 뷰에 이를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독자들의 열렬한 성화에 힘입어 6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완전 소화’란 간단하다. 모든 질병은 염증과 혈당이 원인이며, 이는 영양과 해독을 통해서 치유할 수 있다. 그리고 완전 소화를 할 수 있는 식사란 자연에서 얻은 것을 그대로 먹는 것이다. 그 원리를 위-간장-장-췌장이 어떻게 소화에 관여하는지, 이들이 어떻게 건강을 지키는지를 알려줌으로써 알기 쉽게 설명함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채소를 어떻게 간단하게 일상에서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맛있게 먹으면서도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방법을 익히길 바란다.
저자
류은경
출판
다산라이프
출판일
2024.03.14

 

 
완전소화
“식전 과일 하나만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살이 빠진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 달리 우리 몸은 하루가 다르게 늙고 쇠약해진다. 그중 가장 먼저 이상 신호를 보내는 장기가 바로 위-간-장으로 이어지는 소화 기관이다. 젊었을 땐 어떤 음식이든 소화를 잘 시키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속이 쉽게 더부룩해진다.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져 만성 피로에 찌들고, 장운동이 둔해져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소화 기관의 이상이 온몸의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소화가 안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져 지방 분해가 더뎌지고,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장내 유산균 생태계가 깨져서 변 상태가 나빠지고, 몸속 여기저기에 염증도 생긴다. 현대인에게 흔한 비만, 만성 피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암 등은 결국 소화 기관의 문제다.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연구원 출신의 류은경 저자는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 의학은 사실 당장의 현상을 수습하는 데 급급할 뿐”이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먹는 식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말한다. 100조 개의 세포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닌 자연이다. 그래서 음식도 우유나 고기, 인스턴트식품처럼 죽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현미, 야채 같은 효소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살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화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늘도 소화불량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속 편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류은경
출판
다산라이프
출판일
2018.07.02

 

2018년 나온 책인데 이제야 보다니!!!!

이제서라도 봐서 얼마나 다행인지;;;

내가 이때까지 뭘 먹고살았나 싶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

2018년 출간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개정증보판이 올해 나왔다

아직 못 읽어 본 분들은 지금이라도 얼른 모두 읽어보길 바란다

 

 


 

과일을 먹으면 살찐다

과일은 비싸서 못 먹어 

과일 살바엔 단백질을 사지 

늘 과일을 하찮게 여겼다

 

현대인의 원인 모를 다양한 질병과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

죽음에 이르는 암까지 

모든 게 내가 나 스스로 입에 집어넣었던

음식 때문이라 생각하니 남탓할게 아님을 느꼈다

해답은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먹는 것!

최소한의 가열로 통곡물위주를 야채와 곁들이는 것

그것이 해답이었다


 

원래 나는 병원을 정말 싫어한다

5분이면 끝나는 진찰과 항생제 약봉지가 너무 싫기 때문이다

그냥 항생제 떼려 드세요라는 듯한 느낌..

 

나도 저자와 같이 몸의 자가 재생력 회복력을 믿는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루이틀 조금 앓고 나면 금방 몸은 회복하고 돌아오는 걸 느꼈다

항생제를 먹을 때 오히려 일주일 넘게 골골대는 느낌이 더 심하다

 

사람만큼이나 우리가 먹는 가축류, 조류 등이 항생제 범벅이라고 한다

사육환경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 항생제를 떼려 맞고 자란 것을

우유부터 계란, 치킨, 삼겹살, 소고기로 먹었다니 ㅠㅠ

좋은 환경에서 자란 건 서민들이 사기도 힘들고 

직접 닭을 키워 계란을 얻는 방법 외에 있을까 싶은 생각에 좀 씁쓸해졌다

좋은 식재료를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복이구나


늘 입에 맛있는 것만 먹다 보니 

특별히 아프지 않아도

뭔가 불편하고 뭔가 의욕 없는 게 일상이었다

내가 먹은 음식이 영양가가 이미 파괴된 가열식

효소가 빠져버린 가공식이 많았고 

이름만 음식이지 정말 몸에는 하나도 영양가 없는 죽은 음식이었던걸

맛있다고 입에 넣었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몇 가지는

1. 살아있는 몸에는 효소가 제일 중요한 영양분이라는 점

2. 밥과 국물의 조합은 최악이라는 점

3. 탄수화물대신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며 영양소에 집착했던 

나처럼 영양소에 사람들이 너무 집착하는 점

4. 식후 과일이 독이지 식전 과일은 보약인 점

5. 좋은 음식은 몸속에서 효소가 되지만

가열*가공식품인 죽은 음식은 충분히 소화되지 못해 

독소를 몸에 내뿜고 있다는 점

 

과일을 먹고 몸을 잘 돌보자는 게 쟁점이고 기승전 과일내용이라 얻어가는 게

없을 줄 알았는데 나에게 미친 영향력은 그 어떤 책 보다 강력하다

책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저자가 실제 하는 식사 사진이나

식재료를 구하는 법 찾는 법 얻는 법 요리하는 법이 추가되면 좋겠다

진심 따라 하고 싶다

 


 

어제부터 책을 읽고 나의 장바구니는 품목은 바뀌게 됐다

어제는 바나나와 견과류를 구매했고

오늘은 낫또와 반시를 구매했다

 

건강 서적을 읽고 이렇게 빨리 행동으로 옮긴 적은 처음이다

심지어 낫또와 반시는 내가 한 트럭을 갖다 줘도 안 먹는 것들이었다

나는 이제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걸 사 먹으려 한다 

효소가 가득한 걸 먹고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부득이 이상한 걸 먹는다면 무조건 적은 양을 천천히 먹고

다음날 공복을 유지하거나 

해독을 위해 녹즙류를 먹어보려 한다

아니면 무조건 같이 채소를 곁들여야 한다

 


 

내 글을 읽어주는 여러분들도 다시 한번 입에 넣는 음식에 의심을 해보라

정말 입만 좋아하고 배만 채우고 칼로리만 채우고 단백질만 채울 뿐이지 않은가

몸이 건강해지는 음식을 함께 찾아보고 저렴하게 사자!

원래 좋은 책을 읽으면 혼자 알고 싶은데 

이건 진짜 공유해야 된다 싶었다

현대인의 악순환 좋지 않은 걸 먹고 병원 가고 항생제 먹고 결국 아파 죽고 ㅠ

우리 모두들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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