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같은 주말이 아쉽게도 끝나가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아쉽다는 건 너무나 시간이 좋았다는 거겠죠. 시간을 되돌려서 또 똑같은 주말을 보내도 좋을 만큼 행복한 휴식을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쉬어도 되나 쉴 자격이 있나 싶은 맘이 컸어요. 하지만 목표를 길게 설정하면서 오래가려면 아프지 않아야 하고 아프지 않으려면 휴일에 잘 쉬어야겠다 마음먹었죠.
가까이 동생들이 있다 보니 한주는 남동생집으로 한주는 여동생집으로 잘 놀러 가고 있어요.
특히나 육아하는 여동생 집으로 가면 집안일이라도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답니다.
예전에는 쉬면 집순이라 집에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요새는 밖순이처럼 잘 나가는 편이에요.
저번에 남동생이랑 홍철카페도 구경 가보기도 하고 그 주변 동네 분위기도 느껴보았답니다.
홍철카페 컵홀더에 적힌 말이었어요. 하고 싶은 거 하세요. 맞아요. 평일에는 일 때문에 하고 싶은 거하기 어려웠다면 주말에라도 하고 싶은 거 하셔야 해요. 인생 몇 회 차 주어지는 거 아니고 단 1회 차 처음이자 마지막뿐이거든요.
잘 쉬어야 또 다음 한 주를 잘 맞이할 수 있어요. 이번주말은 11월의 마지막과 12월의 시작이 함께였는데요. 11월을 돌아보기도 하고 12월을 계획해보기도 했답니다.
우리 모두 2024년 남은 12월 한 달도 알차게 계획해서 목표한 바에 최종적인 꿈에 조금 더 또 다가가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1월까지 무탈했듯 12월도 잘 부탁하고 연말은 늘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집안의 온기로 노곤노곤해지네요. 이른 저녁잠에 들듯합니다. 담주도 소소한 내용이라도 글 이어가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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