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제기사를 보니 상반기내로 카드회사가 월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수수료로 이익을 남기는 카드회사다 보니 신용카드거래가 줄고 있는 내수부진 상황에서 새로운 먹거리가 되어줄지 궁금한데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서비스개요
월 납부 한도: 월 200만 원, 연간 최대 2,400만 원까지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용 절차: 임차인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카드사에 신청하면, 카드사가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임차인의 신용카드로 결제된 임대료를 임대인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입니다.
수수료 및 유의사항
수수료: 카드 수수료 외에 납부 대행 수수료가 약 1%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아직 구체적인 수수료 기준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임대인 동의: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하려면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거래 기록이 남는 것을 꺼리는 임대인들이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사전에 임대인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체크카드 이용 불가: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로만 이용 가능하며, 체크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드사별 이벤트 및 혜택
현재 일부 카드사에서 월세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카드사마다 혜택이나 이벤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는 '마이월세'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로 부동산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의사항
서비스 활성화 여부: 일부 카드사는 서비스 활성화 부진으로 인해 월세 납부 서비스를 중단한 사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는 2022년에 서비스를 중단하였으며, 삼성카드도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상태입니다.
추가 비용 부담: 카드 수수료 외에 추가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실제 월세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납부의 편리함과 추가 비용을 비교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신용카드로 월세를 납부하는 서비스는 현금 흐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추가 수수료와 임대인의 동의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각 카드사의 서비스 조건과 혜택을 비교하고, 임대인과 충분히 협의한 후에 이용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용카드로 월세 납부가 불가능한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1. 임대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경우.
2. 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3. 불법이나 단기와 같은 계약서가 없는 임대차 계약
4. 월세 금액이 과도하게 낮은 경우
5. 카드사와의 거래 거부
카드로 월세 납부가 임대인의 동의가 전적으로 필요한 만큼 임대인에게 거래 기록이 남아 안전하다는 점, 결제일을 맞춰 자동 납부가 가능해 연체 위험이 낮아진다는 점으로 설득하시면 가능하겠습니다.
임대인은 법인이어도 가능하며 신용카드사별로 이벤트 혜택을 위해서는 일부 임대인이 법인이면 불가능하오니 이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활성화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초기에 카드사에서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니 의사가 맞는 임대인이 있다면 빠르게 신청하셔서 이벤트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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