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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무조건 지방으로 가라?

부동산.경제 정보

by 부자중개사 2025. 3.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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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산동 부자 공인중개사 사무소, 일산동 부자 부동산, 부자 중개사입니다.
서울의 주택 부족은 심해지고 서울 노인 인구는 늘어나는 요즘 노인은 무조건 지방으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글을 보았습니다.
거주지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게 참 씁쓸하게 느껴졌는데요.
비싼 땅 노인을 위한 시설이 먼저냐 젊은 인구를 위한 집이 먼저냐를 두고 논의해야 하는 날이 곧 오겠죠?

서울에 살고자 하는 이유

=서울외지역이 필요한 것들

1. 의료 시설 접근성

서울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 시설과 전문의료진이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은 건강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합니다.

2. 사회적 관계

오랜 시간 동안 서울에서 생활하며 형성된 사회적 관계(가족, 친구, 이웃 등)를 유지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에는 외로움을 느끼기 쉬우므로, 익숙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3. 문화 및 여가 활동

서울은 다양한 문화 시설(영화관, 박물관, 공연장 등)과 여가 활동(공원, 체육 시설 등)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4. 교통 편의성

서울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는 운전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큰 장점입니다.

5. 자녀 및 가족과의 거리

자녀나 가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그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6. 인프라와 편의 시설

서울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마트, 은행, 우체국 등)가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의 편의를 중요시합니다.

7. 정서적 애착

오랜 시간 서울에서 살아온 노인들은 서울에 대한 정서적 애착이 강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에서의 안정감을 포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8. 경제적 여유

서울에 집을 소유한 경우, 지방으로 이주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의 부동산 가치가 높기 때문에, 집을 팔고 지방으로 이주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9. 교육 및 학습 기회

서울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평생 학습 기회가 많아, 노인들도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거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풍부합니다.

10. 유년기부터 도시생활향유

나고 자란 환경부터 도시이며 시골에 살더라도 첫 사회생활을 도시에서 했기에 도시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력도 월등히 뛰어나기에 도시에서 이제야 고생한 나를 위해 소비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론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면 경제적 기회가 생겨 자연스럽게 젊은 층도 이동하고, 그렇게 되면 지방의 인구구조도 더 균형 잡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세종시처럼 일부 공공기관을 이전한 사례도 있고, 기업 유치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세제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어디에서 살고 싶어도 불편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에 살아도 일자리와 문화시설, 의료서비스가 충분하면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분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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