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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터 나의 구매 내역으로 신용도를 평가하고 대출해준다면?

부동산.경제 정보

by 부자중개사 2025. 3.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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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산동 부자 공인중개사 사무소, 일산동 부자 부동산, 부자 중개사입니다. 금융소외계층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대출이 쉽게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무리 힘들어도 단돈 100만 원도 빌리기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일컬어 금융소외계층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넷 전문은행은 기존의 신용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듯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신용평가 방식

 

 

  • 신용거래 이력: 신용카드, 직불카드 사용 내역, 대출 상환 이력 등
  • 부채 수준: 기존 대출 금액, 연체 여부, 미상환 부채 규모
  • 소득 정보: 직장, 연봉 등
  • 연체 및 금융 이력: 연체 경험, 금융 사고 여부

 

 

지금까지는 금융 이용 패턴을 중심으로 신용을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금융 이력이 짧거나, 대출이 없었던 사람(사회 초년생, 주부, 프리랜서 등)은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받기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스코어라는 방식으로 새롭게 신용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 비금융 데이터 활용
    • 통신 요금 납부 이력
    • 공과금 납부 내역
    • 전자상거래(쇼핑), 선물하기 기록
    • 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 서비스 이용 패턴
    • 휴대폰 소액결제
    • 자동이체
    • 도서구매
    • 모바일결제이용내역
    • 인터넷은행이용내역
    • 카카오택시 이용내역

 


새로운 방식의 효과

  • 사회 초년생·주부·프리랜서도 평가 가능

기존 금융 거래가 부족하더라도, 통신비·공과금 성실 납부 이력만으로도 신용평가가 가능하게 합니다.

금융권 대출이 없었던 사람도 대출받을 기회가 넓어집니다.

 

  • 실시간 데이터 반영

기존 신용점수는 1~3개월 단위로 업데이트되지만, 카카오뱅크 스코어는 보다 실시간으로 반영됍니다.

 

 


 

전통적 신용평가의 문제점

 

 

  • 신용카드를 안 쓰면 오히려 신용점수 낮음
    • 금융권에서는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많을수록 신용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신용카드를 안 쓰는 사람들도 충분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고, 단지 체크카드, 현금, 간편 결제(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를 이용할 뿐인데, 이런 기록은 신용평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 신용카드가 오히려 부채를 늘리는 요인
    • 신용카드는 결국 일종의 대출입니다. 한도를 초과하면 연체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더 재무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음에도,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불리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성

구매내역 기반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신용카드보다는 구매내역과 소비 패턴을 활용하는 평가 방식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통신비, 공과금 납부 이력 → 금융거래 없이도 꾸준한 지출 관리 능력을 평가
온라인 쇼핑, 배달앱, 정기 구독 서비스 이용 내역 → 소비 패턴과 경제활동 반영
체크카드·간편 결제(페이 서비스) 사용 내역 → 금융거래 없이도 일정한 소비력이 있다는 증거

 

이런 방식이 금융취약계층(사회 초년생, 주부, 프리랜서 등)에게 훨씬 유리할 거야. 이미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핀테크 기업들이 이런 방향으로 신용평가를 개선하고 있음에 감사하죠?

 

결론

기존 금융사들도 비금융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신용카드 사용 여부보다 실제 소비·지출 패턴이 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나의 모든 행동이 데이터로 쌓이는 세상입니다. 이 데이터가 나에게 득이 될 수도 독이 될수도 있음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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